대명상사, 국내 최초 회색 당구테이블 천 출시
[당구용품] 최근 ‘타우러스’ 모델 3종 선봬
블랙, 라이트그레이, 다크그레이 세가지 색상
촘촘하게 제작, 손상없이 장기간 사용 가능
‘30년 한우물’ 국내 대표적인 당구테이블천 업쳬
박중기 대표 “1년여 개발…고객 다양한 취향 반영”
박상훈
기사입력:2021.09.03 17:37:27
최종수정:2021.09.03 17:39:09
대명상사 당구천 브랜드 타우러스 신제품 라이트그레이 모델이 설치죈 당구대.(사진=대명상사 제공) 당구테이블천(라사지)업체 대명상사(대표 박중기)가 국내 최초로 회색(그레이) 당구테이블 천을 선보였다. 대명상사는 최근 자사의 21년형 ‘타우러스’(TAURUS) 당구대 천 3종을 출시했는데, 이 가운데 검정색(블랙) 외에 두 가지가 회색계열(라이트그레이, 다크그레이)제품이다. 외국당구시장에는 회색 당구대 천이 있으나, 국내에선 이번 대명상사 제품이 처음이다.
타우러스 신제품 3종 라이트그레이, 다크그레이, 블랙 모델.(사진=대명상사 제공) 대명상사는 당구대천 표면에 특수공법을 적용, 공이 끝까지 힘있게 굴러가는 게 특징이라며 고밀도의 촘촘한 짜임으로 이물질과 얼룩이 생길 소지를 차단, 천 손상없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. 이번 신제품 중 ‘라이트 그레이’ 모델은 ‘당구심판’ 이주희가 출연한 KNB당구재료 ‘제스트(ZEST)’ TV광고에 등장, 정식 출시 전부터 높은 관심을 끌었다.
"당구심판" 이주희가 출연한 KNB당구재료 ZEST(제스트) TV광고에 등장한 타우러스 라이트그레이 천.(사진=ZEST CF캡처) 대구에 본사가 있는 대명상사는 약 30년간 캐롬·포켓볼 등 당구테이블천을 생산해온 전문업체다. 지난해 7월에는 국내 당구테이블천 업계 최초로 문화체육관광부 ‘우수체육용구 생산업체’에 선정된 바 있다. 대명상사 박중기 대표는 “대명상사는 ‘굿 퀄리티 앤드 베스트 서비스’라는 슬로건 아래 당구테이블천 한 우물을 파왔다. ‘타우러스’ 회색 모델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하고자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완성한 제품”이라고 설명했다. 한편 대명상사는 PC와 모바일 등 접속 기기에 따라 자동으로 화면이 최적화되도록 홈페이지를 개편,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높였다. [박상훈 MK빌리어드뉴스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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